[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최성영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성영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2개. 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던 최성영은 KIA전에서 초반 순조롭게 이닝을 끌어갔지만, 3, 4회를 거치며 투구수가 늘어났고, 동점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찬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최성영은 김선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프레스턴 터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최형우에게 다시 볼넷을 내준 최성영은 이창진에게 또다시 삼진을 뽑아내면서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장식했다.
2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최성영은 3회 2사후 김선빈, 프레스턴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데 이어 최형우를 볼넷 출루 시키면서 만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최성영은 이창진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첫 실점 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최성영은 이우성에게 유격수 땅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최성영은 4회 선두 타자 황윤호에게 좌측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내준데 이어 고장혁에게 진루타를 허용했고, 한승택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상황을 맞았다. 최성영은 박찬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 그 사이 황윤호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내줬지만, 양의지가 2루로 뛰던 한승택을 향해 송구, 런다운 아웃에 성공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5회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내야 안타로 출루를 허용한 최성영은 결국 박진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임무를 마무리 했다. 구원 등판한 박진우는 터커를 사구로 출루시켰으나, 이후 세 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얻으면서 최성영은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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