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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KBO리그 17시즌 통산 타율이 3할2푼3리다. 올시즌에는 119경기에서 타율 3할3리 5홈런 59타점을 기록중이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지 못한 시즌은 데뷔 이듬해인 2002년(7홈런) 밖에 없다. 통산 308홈런이 말해주듯 정교함과 파워를 고루 지닌 타자. 하지만 올시즌 홈런 수 급감은 고민을 키운다. 대표적인 교타자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6홈런), 타수 차이가 나지만 팀 후배 정은원(7홈런)보다 홈런 수가 적다. 정은원은 527타수, 김태균은 402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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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그 평균을 통계로 설명하는 '에이징 커브'는 만 36세 전후를 변곡점으로 본다. 이대호와 김태균은 올해 만 37세, 내년이면 만 38세가 된다. 특출난 재능과 경험을 자랑한 선수들이었기에 팬들은 고전중인 이들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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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리그를 호령해온 이대호와 김태균의 동반 부진. 공교롭게도 소속팀 한화와 롯데는 탈꼴찌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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