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모두 잔류시켜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집안 단속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현지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팀 주요 선수들의 계약 연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연장 계약을 두고 팀을 힘들게 했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단 내 최고 주급을 주기로 했다. 주급 25만 파운드.
여기에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맨유 유니폼을 더 입기로 했다. 두 선수의 재계약으로 맨유는 소속팀 선수들이 결속되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 걸로 끝이 아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맨유는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재계약 대상이라고 알렸다.
관심은 포그바에 쏘린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 이적을 공개적으로 원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며 이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는 분위기였다. 맨유는 이 포그바를 팀에 꼭 잔류시킨다는 계획. 포그바는 2021년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는데, 맨유 입장에서는 계약 종료 후 그를 잃을 일이 없도록 재계약에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최악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를 받고 그를 팔아야 한다.
린가드 역시 포그바와 비슷한 조건이다. 17세의 유망주 그린우드의 경우 지난해 10월 첫 프로 계약을 맺었는데, 벌써부터 유럽의 다른 정상급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 관심을 조기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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