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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001년생인 스트라이커 메이슨 그린우드를 필두로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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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의 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해 최전방에 위치한 그린우드와 래쉬포드는 집요하게 수비 배후 공간을 파고 들었다. 작은 체구의 앙헬 고메즈는 1선과 2선의 공간을 영리하게 이용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수 차례 이어진 찬스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번번히 실패한 맨유는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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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프레드의 프리킥은 골문으로 빨려드러 가는 듯 하였으나 상대 GK의 선방에 막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 선수들의 움직임의 날카로움이 무더진 반면 아스타나는 역습의 강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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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33분 제시 린가드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가 살짝 쳐냈다. 골포스트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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