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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 휴식기에 준비한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중앙 미드필드진의 풍부한 활동량 그리고 최전방 펠리페의 골 결정력을 앞세웠던 광주 박진섭 감독은 여름에 찾아온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4백 고집을 버리고 3백 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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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계자는 "안양전 패배 이후 전술 등의 문제로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휴식기를 기해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고, 휴식을 취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에 변화를 줬다. 그간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면서 팀 활동거리가 늘어나는 등 시너지 효과도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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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사실 펠리페가 좋은 역할을 많이 했지만 펠리페가 들어올 경우 공격 전술이 단조로워진 게 사실이다. 발밑 기술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가 동시에 출전하면서 상대가 어려워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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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 싸움을 펼치는 안양과 안산은 22일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서울이랜드와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노린다. 현재 안양이 승점 44로 3위, 안산이 1점차로 4위다.
지난 라운드 안양전에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쥔 6위 수원은 21일 최근 '늪 축구'를 펼치는 최하위 대전을 상대하고, 5위 아산은 23일 8위 전남을 상대로 6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2골을 몰아넣은 막강화력을 앞세워 5연속 무패질주 중인 전남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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