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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힐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애청자들의 의견에 "저도 그런 말 많이 듣는데 쉽지는 않다. 카메라가 저를 쳐다보는데 힐링이 되겠나. 그런데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힐링이 된다. 저는 카메라의 존재를 잊는 순간이 힐링인데, 카메라의 존재를 잊을 정도로 그런 순간이 많다. 시작하고 '땡'할 때까지 간섭이 없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나 동선을 얘기하면서 '계산을 하고 나올까 그냥 나올까' 그정도만 물어본다. 예전엔 목돈을 줬는데 요즘엔 딱 계산할 돈만 주더라. 이게 힐링도 되지만, 저에게는 공부도 되는 프로그램이고 맛 표현은 순간적으로 하면 되는 거다. 먹어본 음식이니. 그런데 역시나 기원은 공부를 해야 하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도 '원래는 이랬구나, 원래는 이 정도로 애매하구나'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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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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