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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부상이다. 신명호는 근육 부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송교창은 연습 경기 중 골반뼈를 부상해 재활 중이다. 박지훈 역시 연습 경기 중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12바늘을 꿰맸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이정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정현은 현재 러닝 재활 중이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전 감독은 "이정현이 러닝 훈련을 100%로 진행하면 통증을 느낀다. 개막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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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입장에서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한창 조직력을 채워야 할 때에 선수들 대부분이 이탈해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 부상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빠른 시간내에 호흡을 맞춰야 한다. 전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였던 이정현과의 투 맨 게임은 시작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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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6일과 27일 인천 전자랜드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다음달 5일 서울 SK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 감독은 "베스트 전력으로 경기를 치러도 쉽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부상이 많아 우리에게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제 겨우 2주 정도 남았다. 부족한 점을 더 확인하고 문제점을 빨리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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