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KFA 여자축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KFA가 지난 프랑스여자월드컵에서 확인된 한국과 세계 여자축구 격차를 줄이고, 여자 축구 등록 인구수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한국 여자축구의 수장인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이 참석하고, 학계와 기관을 대표해 채재성 동국대 교수, 성문정 체육과학연구원 박사, 심상보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부장이 패널로 나선다. 또 국가대표 출신 전가을 선수를 비롯해 이미연 보은상무 감독, 이광선 설봉중 감독 및 언론 관계자, 팬 등 120여 명이 패널과 참가자로 초청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저변확대를 통한 발전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경쟁을 통한 경기력 강화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박일기 KFA 여자축구 태스크포스(TF)팀장의 현황 보고 후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의 여자 축구 정책과 발전상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KFA는 UEFA 여자축구 정책담당 폴리 반크로프트를 초청해 지난 몇 년간 유럽 여자축구가 큰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과 UEFA가 2024년까지 추진 중인 여자 축구 전략 '타임 포 액션(Time for Action)'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프랑스여자월드컵을 보면서 세계 여자 축구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지 확인했다"면서 "한국 여자 축구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더 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많은 분이 4시간 여 동안 한국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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