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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백상예술대상', '더 서울어워즈' 등 굵직한 시상식들의 MC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왔던 김아중이지만, 전문 MC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반인 게스트를 대상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2005년 KBS2 '해피투게더-프렌즈' 이후 약 14년만이다. "리얼 멜로를 기대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결정했다."는 그녀의 말대로 의뢰인들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가며 그들의 조력자이자 이벤트의 기획자로서 김아중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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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으며 당사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느낀 감정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김아중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그때의 분위기를 공감하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메인 MC로 시청자들과 프로그램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아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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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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