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가 스코틀랜드 리얼월드데이터(RWD)를 통해 자궁경부암 발병 감소에 매우 높은 유용성을 입증한 것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된 지난10년간 연구과정 및 결과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자궁경부암 치료의 최신지견 등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스코틀랜드 리얼월드데이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만 12~13세 여성 청소년들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서바릭스를 3회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하고, 7~8년 뒤 만 20~21세 기점에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해 모든 단계의 전암병변(CIN) 발병을 확인한 후향적 집단 연구결과다.
당시 총 13만 8692명의 여성이 검진에 참여했으며, 백신을 접종한 타깃군이 비접종 대상군 대비 모든 단계의 전암병변(CIN) 유병률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서바릭스를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한 타깃군은 HPV 백신을 비접종 대상군 대비 CIN 3이상의 자궁경부병변 89%, CIN 2병변 88%, CIN 1병변 79%의 유병율 감소를 보였다. 또한, 1995~1996년 출생 여성 중 HPV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도 접종군의 영향으로 HPV 바이러스 전파가 감소돼 집단면역(Herd protection) 효과가 함께 확인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는 "이번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서바릭스가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있어 높은 유효성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리얼월드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코틀랜드 데이터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서바릭스를 통한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국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돼 자궁경부암과 전암성 병변에 대한 침습적 치료의 고통과 불편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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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스코틀랜드 리얼월드데이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만 12~13세 여성 청소년들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서바릭스를 3회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접종하고, 7~8년 뒤 만 20~21세 기점에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해 모든 단계의 전암병변(CIN) 발병을 확인한 후향적 집단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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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택 교수는 "이번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서바릭스가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있어 높은 유효성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리얼월드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코틀랜드 데이터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서바릭스를 통한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국가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돼 자궁경부암과 전암성 병변에 대한 침습적 치료의 고통과 불편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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