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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삼일상고 3학년이던 송교창은 프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산 KCC는 전체 3순위로 송교창을 품에 안았다. 데뷔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8분27초 소화한 송교창은 이듬해 눈에 띄게 성장을 이뤘다. 2016~2017시즌 52경기에서 평균 32분5초를 뛰었다. 11.9점-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량발전상을 거머쥐었다.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한 송교창은 어느덧 KCC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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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송교창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에서 골반뼈를 부상,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펼쳐진 2019년 동아시아 슈퍼리그 '터리픽12'에도 불참했다. 동행은 했지만, 단 1초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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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향한 간절함이 더 커졌다. 송교창은 "경기를 밖에서 볼 때와 안에서 뛸 때와는 다르다. 밖에서는 경기를 넓게 보게 되는데, 안에서는 내 것 위주로 보니까 확실히 다르다. 빨리 복귀해서 뛸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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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그 어느 때보다 굳은 의지를 다지는 이유가 있다. 올 겨울이면 '동기'들이 프로에 합류하기 때문. 송교창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무대에 온 것과 대학을 거쳐 프로에 온 부분에 대해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 동기가 프로에 와서 경기를 뛰며 경쟁을 하게 되면 더 많이 비교가 될 것 같다. 프로에 일찍 온 내가 장점을 보여야 한다. 동기들을 다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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