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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따르면 슬리피는 지난 2008년 TS와 7년 전속계약 체결 당시 정산 비율을 슬리피가 10% 소속사가 90%를 갖는 계약했다. 2016년 5년 계약 연장 당시 슬리피가 45%, TS가 55%로 정산 비율이 크게 조정됐다. 개인 활동 배분율도 슬리피가 방송 및 라디오 출연료의 60%를 갖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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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년 동안 약 2억 원을 받았다. 상여금 및 재계약금을 제외하면 정산금은 1억 2,000만 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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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슬리피는 TS에 "단전만은 제발", "엄마가 단수될까봐 물 떠 놓고 사세요", "가스만은... 집 쫓겨나기 전에 한두 달이라도"이라는 등 경제적 지원으로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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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TS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슬리피의 어머니 병원비를 수차례 대신 내는 등 개인 생활비까지 회사에서 비용 처리해줬다"고 반박했다.
TS는 "본인이 부탁해 수년간 개인적인 생활비와 어머니 병원비까지 내준 것은 배제 한 채 악의적으로 편집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가 나가 유감"이라며 "슬리피가 주장한 모든 것을 반박할 자료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슬리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숙소의 월세와 관리비를 7개월에서 많게는 12개월까지 밀리기를 반복하며 결국 매일 단수와 단전으로 불편해하다가 퇴거조치를 당했다"면서 "나는 횡령을 하지 않았다. 이제는 오히려 제가 소송을 통하여 아직 받지 못한 돈들을 받고 저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슬리피와 TS의 주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문제가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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