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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영미는 평소와는 달리 조신하게 등장했다. 안영미는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유일하게 시청하는 프로다"면서 "금단 현상있는데 참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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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영미는 민경훈에게 "방송에서 민경훈 씨를 봤다. 저를 넋놓고 바라보시더라. 일부러 아이콘텍트 했는데, 그때 민경훈 씨가 '되게 재미있는 할아머지 같더라'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민경훈은 "오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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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숙은 "안영미의 뒷담화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면서 "안영미를 보호하기 위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영미가 술 버릇이 옷을 벗는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으나, 안영미는 "고친지 언젠데. 요즘은 깨끗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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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MC들은 "최근 영화 프로그램은 김숙 씨와 하더라. 기획하시지 않았느냐"고 하자, 김숙은 "나랑 기획을 했는데, 영미랑 하는 건 좀 그렇잖아. 내가 섭섭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절친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파격적인 축가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강유미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됐고, 영상을 본 옥탑방 5남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유미의 부케를 받았다고 밝힌 안영미는 4년 넘게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게 받은 프러포즈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안영미는 "여행을 가서 남자친구가 피아노 연주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 관객이 아무도 없더라"며 "그때 저희가 의미 있어 하는 곡을 연주하길래 '맞구나'했다. 그때 남자친구가 제 손을 잡고 무대에 올라갔다. 그때 프러포즈를 했다"고 떠올렸다. 안영미는 "5월 초 였다"면서 "그 귀로 언급도 안하고 있다. 정말 프러포즈만 받았다"며 웃었다. 그때 안영미는 "어머니, 부케를 받았어요. 남자친구도 알고는 있는데 모르는 척 하는 것 같더라구요"면서 헛구역질 연기로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문제인 '영미하다'의 정답은 '남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하다'였다. 이때 MC들은 예비 시어머니께 '영미 한번 해봐라'라고 요청했고, 이에 안영미는 "중간 중간 19금 멘트나 19금 춤도 췄는데, 시켜서 그런거다. 오해하기 없기 아들 낳아드릴게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한석규가 부르는 '오빠야' 개인기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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