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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 몸값이 수직상승했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추정 이적료가 5000만 파운드(약 745억원)에 이른다. 이는 2년 전 아스널에서 사실상 방출당했을 때 기록한 이적료 50만 파운드(현재환율 기준 약 7억4500만원)의 100배에 해당한다. 당시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퇴진과 맞물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아스널 유스팀에서 실력을 쌓아온 말렌은 미처 꽃을 피우지 못한 채 네덜란드로 돌아와야 했다. 이적 첫 시즌 2군팀인 용 PSV에서 가능성을 선보여 이듬해 PSV 1군으로 승격해 리그 31경기에 출전 10골을 넣으며 마르크 판 봄멀 PSV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8~2019시즌 등번호 14번을 달았던 말렌은 지난여름 세비야로 이적한 '주장' 루크 데 용의 9번을 물려받고 데 용 이상 가는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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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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