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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시상식을 양분했다.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11년 만에 '메달두 시대'의 종식을 선언하는 듯 했지만, 메시가 올해 시상식에서 다시 수상하며 1년 만에 '메날두 시대'의 재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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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6골을 꽂은 메시는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품에 안으면서 '골잡이'의 명성을 지켰다.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의 후보에 오른 호날두는 이날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맹활약한 판다이크도 생애 첫 수상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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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을 제치고 리버풀의 우승을 지도한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이 차지했다. 또 2019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 여자대표팀의 질 엘리스(미국) 감독은 올해의 여자 감독상을 받았다. FIFA 페어 플레이상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돌아갔고,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인 '푸슈카시상'은 기막힌 오버헤드킥을 선보인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조리(페헤르바르)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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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FIFro 월드 베스트 11'에는 호날두, 메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상 공격수), 모드리치, 에덴 아자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이상 미드필더),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판데이크, 마테이스 더리흐트(아약스·이상 수비수), 알리송(리버풀·골키퍼)이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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