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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22일 강원과의 30라운드 홈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울산 선수단은 곧바로 주중 수원 원정 모드로 전환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체력을 비축했다. 반면 수원은 18일 화성FC와 FA컵 4강에 이어, 21일 상주상무전에 이어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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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은 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 주니오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14골로 득점 2위다. 득점 1위 수원 타가트(16골)를 바짝 뒤쫓고 있다. 타가트의 상주전 부상으로 기대했던 맞대결은 무산됐지만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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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원전은 인천, 경남전 2연속 무승부 탈출과 선두 전북을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정신을 단단히 무장한 선수들이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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