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다른 감독 얘기는 무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가 위기설에 휩싸인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라모스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레알은 프리메라리가에서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아틀레틱 클루브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대3으로 완패하며 지단 감독에 대한 위기설이 제기됐다. 특히, 지단 감독이 페레스 회장과 사이가 틀어지고 있다는 얘기에 지단 감독이 경질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더욱 많이 나왔다. 지단 감독의 대체자로 현재 쉬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언급되기도 했다.
라모스는 과거 무리뉴 감독이 레알 감독으로 일할 때 함께 한 사이. 당시 사이가 썩 좋지 않았다. 라모스는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 얘기가 나온다고 해서 짜증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레알에서만 14년을 뛴 라모스는 "우리 팀에 대해 모든 신문, TV 뉴스가 보도를 한다. 그로 인해 더 많은 추측이 생기게 한다"고 말하며 "다른 감독에 대해 말하는 건 현재 감독에 대한 무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침착해야 한다. 이 팀과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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