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라바리니호가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9위)은 24일 일본 도야마체육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FIVB(국제배구연맹) 월드컵 8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1, 25-18, 15-25, 25-23)로 이겼다. 한국 여자 배구가 세르비아를 꺾은 것은 2014년 마카오 그랑프리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월드컵 4승(4패)째를 수확했다.
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 주력을 제외한 채 20대 초반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1세트 세르비아의 높이에 막혀 17-15까지 추격 당했으나, 김연경, 김수지, 이재영의 활약 속에 점수차를 다시 벌려 1세트를 가져갔다. 김희진의 맹활약 속에 2세트를 가져간 한국은 세르비아의 반격에 밀려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18-19에서 이재영의 오픈 공격 성공과 김연경의 연속 득점을 더해 결국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오는 27일 케냐와 월드컵 9차전을 갖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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