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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멀어진 한화지만,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이 막판까지 스퍼트로 달리고 있다.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타선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9월 이후 팀 타율이 2할6푼8리로 리그 3위. 타선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부상과 부진에 돌아온 베테랑들이 힘을 보탰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으로 고전했던 정근우는 어느새 타율을 2할7푼3리까지 끌어 올렸다. 최근 10경기 타율 4할3푼8리, 1홈런, 11타점, 5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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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은 "두 선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가면서 다양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은 것 같다"면서 "시즌 내내 선수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다쳤던 선수들이 모두 돌아오고, 내년에도 아프지 않다면 좋을 것 같다. 올 시즌 젊은 선수들도 성장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이 올해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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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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