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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래원은 이날 김태희, 송혜교, 임수정, 정려원, 박신혜, 공효진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가 누구였냐고 묻자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분들만 만나서 드라마가 다 잘 됐다. 그래서 가릴 수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MC들은 집요하게 질문했고, 결국 김래원은 "박신혜와 '닥터스'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당시 내가 영화 촬영할 때라서 뒤늦게 드라마에 합류했다. 그때 박신혜가 빠른 시간에 적응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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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먹을 때는 갈비 8인분에 냉면과 밥도 먹고, 하루에 다섯 끼도 먹는 '대식가'라는 김래원은 다이어트할 때도 많이 먹는 편이라고. 그는 "그 대신 간 들어간 것을 아예 안 먹는다. 국과 찌개 대신에 따뜻한 물을 마시고, 당분을 과일로 섭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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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이날 1년에 200일은 낚시를 갈 정도로 못 말리는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그의 낚시 사랑에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해야 되냐"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또한 낚시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를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내가 사랑하면 끊는다"고 명쾌한 대답을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김래원의 냉장고에는 그가 직접 잡은 돌돔부터 은어, 우럭 등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여기에 김래원은 친한 선장님이 챙겨줬다는 삼치, 참다랑어 등을 아이스박스에 챙겨와 셰프들을 감탄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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