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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2승1패(세트득실률 1.600)를 기록,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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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은 프로 팀과의 전력차를 실감했지만 절실함과 끈기로 목표인 '1세트 따내기'에 성공하면서 배구 팬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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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원시청은 더 이상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4세트 초반부터 흥국생명의 맹공을 버텨내지 못했다. 5-10 더블 스코어로 리드당했다. 이후 7-16으로 뒤진 상황에선 조송화에게 서브 에이스를 얻어맞았다. 수원시청의 반전은 여기까지였지만 프로 팀을 상대로 매 세트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 소득을 안고 대회를 마감할 수 있었다. 순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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