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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과 노수광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타자다. 특히 4번까지 상위 타순을 오른손으로 배치했다. 경기 전 SK 염경엽 감독은 "순리대로 풀어봤다. 제가 보는 데이터 중에서 가장 간단한 측면을 고려해 타선을 짰다. 상대 좌완 투수에게 부담을 줄 수 있도록 우타자를 배치했다. 기존대로 좌투수에 좌타자 둘을 배치하면 1회가 너무 빨리 끝나는 경향이 있었다. 강민이와 로맥이 나서면 적어도 상대 투수가 쉽게 상대하지는 못할 거란 판단이 들었다. (노)수광이 출전은 수비적인 부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로맥의 2번 배치는 올시즌 처음이다. 김강민은 올시즌 최채흥을 상대로 4타수2안타90.500), 로맥은 3타수1안타(0.333)을 기록중이다. 6연패 동안 단 17득점으로 경기당 3득점에 못미치는 와이번스로선 새로운 테이블세터에서 돌파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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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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