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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안타 1볼넷 9K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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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책임감이 빛났다. 김광현은 1회부터 전력피칭으로 팀 사수에 나섰다. 기합을 넣어가며 공 하나 하나에 혼을 불어넣었다. 1회 세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출발한 그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혼신의 피칭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 선두 타자 러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1사 후 이성규를 병살처리했다. 3회에도 1사 후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도환을 삼진처리하는 동시에 2루도루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가 최대 위기였다. 선두 박해민을 안타로 출루시킨 뒤 2사 후 로맥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에 몰렸다. 설상가상 마운드 위에서 살짝 불편함을 호소하며 손 혁 투수코치를 불렀다. 하지만 면담 후 이내 씩씩한 피칭으로 이원석을 뜬공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5,6회도 각각 안타 하나씩을 허용했지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김광현은 7회초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넘기며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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