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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25일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대회 A조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19, 25-22)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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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은 뒤 기업은행마저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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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서 감독은 "디우프가 첫 경기에서 너무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실력이 있어 기다렸다. 크게 다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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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한 뒤 디우프의 경기력을 지켜봐야 한다고 경계했다. 서 감독은 "대표 선수들이 들어오면 센터 블로킹이 좋아지기 때문에 디우프의 기량을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정규리그에선 주전 세터가 바뀐다. 라바리니호에서 염혜선이 돌아오면 붙박이 세터로 공격수들을 지휘한다. 서 감독은 "혜선이가 예전 기량을 찾는 것 같아서 흐뭇하고 좋다. 뒤돌아보면 트레이드하고 와서 눈치를 보더라. 자기가 해내야겠다는 의지도 강했는데 눈치를 보더라. 그래서 '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야간운동도 계속 나오면서 노력을 했다. 조금 지나고 나니 예전 기량이 나오는 것 같다. 이젠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시점에 대표팀에서 염혜선을 뽑아도 되느냐고 하더라. 대표팀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대표팀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소득"이라고 전했다. 순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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