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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은 영화가 가진 특성상 정치적 성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전했다. "배우가 이름을 얻고 나면 정치적인 곳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 그런데 저는 한번도 그런데 참석해 본적이 없다. 관련해서 안성기 선배님께 여쭤본 적이 있는데 '배우가 한쪽에 서게 되면 반을 잃게 되는게 나라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저는 그 말에 공감한다. 저는 저의 정치 성향을 스스로 모른다"며 "그런데 다만, 저는 연기할 때 정치적인 성향으로 관객을 무시할 수 없다. 사실 제가 '화려한 휴가'와 이런 영화를 출연했는데 어떤 정치적 성향 때문에 한 건 아니고 인물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또한 생각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영화를 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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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열두 번째 용의자'는 한 유명 시인의 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을 밝히는 심리 추적극이다. 신예 고명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김상경, 허성태, 박선영, 김동영, 장원영, 김지훈, 정지순, 남연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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