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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잡을데 없는 투구였다. 1회말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이민우는 정준혁, 전준우를 차례로 삼진 처리해으나, 이대호에 중전 안타, 제이콥 윌슨에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민우는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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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우가 뿌린 공은 총 91개. 최고 146㎞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와 커브, 낙차 큰 포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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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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