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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의 배낭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K-POP의 위상을 떨친 끝판왕으로 거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지존이기도 하다. 그런 이들이 연습생 시절로 돌아가 추억여행을 즐긴다는 것 자체로도 화제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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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역할을 맡은 최강창민은 "다섯 형들이 착하다. 동생이라고 해서 얕잡아보거나 깔보고 의견을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이 아닌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돈이 권력인데 어쩌다 보니 운 좋게 그 역할을 맡게 됐다. 형들이 내 얘기에 수긍해주다 보니 즐겁게 돈관리를 할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002년 연습생 시절엔 가수의 꿈을 갖고 살아왔다. 꿈을 이룬 후에는 꿈이 사라졌던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어떤 꿈을 꾸며 살아왔는지, 어떻게 변했는지를 성찰하고 되돌아봤다. 모두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사 역할의 신동은 "처음엔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우리의 솔직한 모습에 빠져주셨으면 한다. 2002년에는 연습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멤버가 스케줄이 됐다면 난 이자리에 없었다. 이 여행을 하며 조금은 어색할 수 있었던 유노윤호와 친해져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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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17~8년을 함께 했는데 여행은 처음이다. 처음 함께한 친구들과의 여행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지선 SM C&C PD는 "Sm아티스트간의 추억이 많다. 그중에서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연습생 생활부터 숙소생활을 함께하는 등 돈독한 사이다. 데뷔 후에는 두 그룹이 추억을 쌓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연습생 시절의 아날로그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기획하게 됐다. 모던 다큐멘터리라 생소할 수 있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장르인 만큼 전세계 시청자가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0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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