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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삼성전에 승리한 뒤 주장(이재원)이 와서 건의했다"고 귀띔했다. 25일 '레드데이'를 맞아 붉은 유니폼을 입은 SK는 1대0 신승을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휴식일이던 26일 곧바로 KBO에 '앞으로 남은 시즌 4경기 모두 붉은 유니폼을 착용하겠다'는 허락을 구했고 승인을 받았다. SK는 지난 2007, 2008년 연속 우승 당시 붉은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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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수단은 자발적으로 훈련 도중 소리를 크게 지르는 등 서로 파이팅을 살려내려 애썼다. SK는 이날 삼성전을 포함,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3경기를 남긴 두산 베어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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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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