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안동으로 간 심영순의 진짜 목적지는 어디였을까.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심영순이 직원들과 함께 안동으로 출장을 간 이야기가 그려진다.
막내 딸 장윤정 대표와 직원들이 메뉴 개발을 위해 안동으로 출장을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심영순은 가장 일찍 나와 차에서 그들을 기다렸다. 밝은 표정으로 차에 오르던 직원들은 심영순을 발견하고는 놀랐고, "선생님 안 가시는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심영순은 안동이 전쟁 당시 피난을 갔던 곳으로 자신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며 설레어 했고, 직원들은 지난번 정선 야유회 당시 고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오늘은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며 불안해했다.
장대표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장대표는 빡빡하게 짜인 일정에 조급해했지만, 심영순은 이에 아랑곳 않고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했고, 여유롭게 산책까지 즐겼다.
사진을 찍는 등 한참을 보내고 나서야 일행은 첫 목적지인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가는 도중 심영순은 갑자기 차를 세웠고 장소를 확인한 장대표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후 어색하게 웃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대표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는 심영순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심영순이 아무런 언질도 없이 일행을 따라나선 진짜 이유가 그 곳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심영순과 직원들의 안동행 이야기가 그려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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