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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이날 세 가지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2005년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이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다. 이해인은 지난 7일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197.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김해진(은퇴)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 등극이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해인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는 것도 김연아, 김예림(수리고)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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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파이어댄스'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11개 연기요소를 실수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첫 번째 연기 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을 차례대로 클린 처리했다. 비점프 연기 요소도 완벽했다. 그는 플라잉 카멜스핀을 레벨 4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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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경기 후 "지난 3차 대회 때는 실수가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행복하다"며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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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최다빈(19·고려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03.2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53.91점)을 합쳐 총점 157.18점으로 2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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