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어떤 상황이든 나갈겁니다."
KT 위즈 강백호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 팬 서비스에 나선다. 강백호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28일 NC전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 강백호를 투수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강백호 본인의 동의도 미리 구했다. 경기 상황과 큰 상관 없이 이뤄질 전망. 이 감독은 "5회 이후 15구 정도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이든 상관 없다. 기왕이면 홀드를 하면 좋겠다"며 웃었다.
문제는 선발 포지션이었다. 지명타자가 자동 소멸 여부 때문이었다. 강백호 이후 투수 타석에 계속 대타를 쓰는 수 밖에 없다. 고심 끝에 선택은 우익수 선발 출전이었다.
상대팀인 삼성 김한수 감독도 이해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홈 마지막 경기인데다 저쪽도 순위가 다 결정난 상황이 아니냐"며 강백호의 이벤트 투수 출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래저래 흥미로운 강백호의 투수 출전. 결과를 떠나 야구가 끝나는 '가장 슬픈 날', 아쉬운 홈 팬들을 웃게 해줄 즐거운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애인과 커피 마시고 욕실 갔다가” 유명 배우, 향년 57세 별세..갑작스러운 죽음 전말 -
'80세' 윤복희, "자식 없지만 아들은 있다" 충격 고백...두 男배우 정체는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47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임신발표 후 또 충격 변화..."완전 개명했다" -
'이혼위기 고백' 야노시호, 추성훈과 소통 어떻길래 "고릴라와 말하는 느낌" ('편스토랑') -
'임신 8개월' 남보라, "아기 점점 내려와" 터질듯한 D라인...만삭 사진 공개 -
카리나 초밀착 의상 게시물에 지드래곤 ‘♥좋아요’..이미 한번 호흡 맞춘 인연 재조명 -
쥬얼리 이지현, 식스팩 몸매+미용사 전향 '충격 근황'..."복근 살아돌아왔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무슨 야구 선수가 다리에 쥐가 날 때까지...'철인'도 쓰러지는구나, 그 투혼이 LG 살렸다
- 2.땅볼 놓치고 뜬공 또 놓치고…홀린듯한 오지환 돌글러브 → LG 공포의 9회말, 4G 연속 '악몽' 꿀뻔 [SC포커스]
- 3.'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
- 4.'서정원의 절친 글라스너가 먼저 웃었다' 日 국대 가마다 1골-1도움 MVP급 맹활약! 크리스털 팰리스, 샤흐타르 3-1 완파 유럽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유력
- 5."한국말 어려웠다" 린가드의 행복축구, 유럽 챔스→아시아 챔스→남미 챔스 모두 득점 '진기록'…브라질 2호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