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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5㎞의 빠른 직구와 포크볼, 체인지업으로 한화 타선을 농락했다. 전날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도 무시무시한 타격을 보여준 한화 타자들은 산체스의 공에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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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모든 공을 전력피칭하다보니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 서진용과 하재훈이 남은 2이닝을 잘 막아내 2대0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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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경기후 "오늘은 팀이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경기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구마다 최선을 다해 던졌다"면서 "그러다보니 팔꿈치가 약간 불편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서 투구하는데는 전혀 문제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팀동료들도 같은 마음으로 수비에서 도와줬고 불펜이 경기를 잘 마무리 해줘서 중요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라고 동료들과 이룬 승리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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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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