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창단 첫 5할 달성, 선수단 모두 고맙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창단 첫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쳤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7대0으로 승리하며 71승2무71패로 창단 첫 5할 시즌을 완성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10일 대구 경기 이후 삼성전 4연승을 달리며 올시즌 삼성전을 9승7패로 우위로 마쳤다.
황재균이 2회말 결승 솔로포로 4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0으로 앞선 6회말 상대 실책과 유한준의 적시타, 로하스의 시즌 24호 투런 쐐기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강백호는 5-0으로 앞선 7회초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14개의 공 모두 패스트볼만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였다.
시즌을 마친 이강철 감독은 "최종전 승리로 승률 5할을 달성한 것이 의미가 있고, 내년 시즌에 더욱 좋은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시즌 초 연패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장 유한준 부터 막내 손동현 까지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한 마음으로 이겨내서 정말 고맙다. 올시즌 동안 위즈 파크를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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