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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자랑했다.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30득점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곽승석이 12득점, 정지석이 11득점, 김규민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에선 레오 안드리치가 27득점, 송명근이 21득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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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의 시간도 필요하다. 비예나는 26일 입국해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박 감독은 "서브 기본 동작도 바뀌었고, 공의 높이나 스피드도 이전과 다르다.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라 서로 눈치를 봐가면서 했던 것이다. 이제 공식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호흡이 맞으면 공헌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 본다. 한 경기로 선수를 평가하는 건 이르다. 어쨌든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 하는 선수다. 대한항공에 무언가를 하나 남겨놓고 갈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순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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