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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같은 면이 있단다. "정말 잡학다식하신 것 같아요. 모르는게 없어요." 천우희는 현장에서 '래퍼'에 가까웠다. "정말 대사가 많았거든요. 우리끼리는 '이정도면 '쇼미더머니'에 나가도 되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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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연을 맡으면서 가장 좋아해주는 건 역시 가족이다. "엄마는 지방에 계시는데 TV에서 저를 보는 걸 너무 행복해하셔요. 항상 '너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안가고 또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야속하다'고 말씀하시죠. 재방송도 다 스케줄표를 짜서 챙겨보세요. 엄마가 좋아해주니까 효도를 했다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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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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