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6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9월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7회 '기억을 걷는 시간'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8%(1부), 14.5%(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65주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같이펀딩'이 기록한 2.8%(1부), 3.4%(2부)보다 월등히 높은 시청률이며 SBS '집사부일체' 4.5%(1부), 4.5%(2부)보다도 앞선 수치다. '슈돌'의 이러한 기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시청률 격전지라 불리는 일요 예능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슈돌'은 지난 3월 시간대 변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윌벤져스는 우애에 대해 눈으로 보고 직접 느끼며 배우기 위해 '의좋은 형제' 설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공원으로 향했다. 형제의 우애를 배우고 여러 볼거리를 보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윌벤져스의 손발이 척척 맞는 웃음 콤비 면모가 관심을 모았다. 함께 그네를 타다 투닥거리게 된 윌벤져스. 그런 아이들의 다툼에 샘 아빠는 더 이상 그네를 타지 말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힘을 합쳐 아빠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벤틀리는 아빠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며 중심을 잃고 당황하게 만드는 '가랑이' 권법을 선보였다. 이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6.3(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처럼 가끔은 투닥투닥 다퉈도 위기의 상황에서는 똘똘 뭉쳐서 위기를 돌파하는 기특한 아이들. 하루하루 성장할수록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오직 '슈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슈돌'이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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