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신임 감독으로 허삼영(37) 전력분석팀장이 선임됐다.
삼성은 30일 계약이 만료된 김한수 감독 후임으로 허삼영 팀장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1991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으로 라이온즈에 입단한 허 신임 감독은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 출신이었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일찍 마감했다.
은퇴 후 전력분석 팀에 합류해 프런트로 변신했다. 전력분석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전력분석 팀장을 역임해 왔다. 올시즌 중에는 공석이 된 운영팀장 대행을 겸직하기도 했다. 데이터 분석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외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파격 인사를 단행한 배경이다.
허 신임 감독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데이터 분석 야구를 통해 왕조 재건에 나설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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