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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에서 이동경을 깜짝 발탁했다.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패기만만한 크로스로 황의조의 첫골에 관여했다. 10월 2연전을 앞두고 또다시 이동경을 선택했다. 30일 오전 팀 훈련 직후 대표팀 재발탁 소식을 들은 이동경은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생각도 못했는데,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셔서 좋은 기회를 받게 됐다. 패기 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같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잘 이행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기회를 주신 것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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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이동경은 백승호와 동기다.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나상호 등 1996년생 선배들과도 가깝다. 1999년생으로 첫 발탁된 수비수 이재익도 김학범호 동계훈련에서 발을 맞춘 사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세대교체기, 한국축구의 미래인 이들의 성장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동경은 "어린 선수답게 한발 더 뛰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다같이 공유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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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19년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25명)
DF(9명)=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이 용 권경원 김진수(이상 전북) 홍 철(수원) 김문환(부산) 이재익(알라이얀)
MF(11명)=손흥민(토트넘) 이재성(홀슈타인 킬) 남태희(알사드) 황희찬(잘츠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황인범(밴쿠버) 나상호(도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경(울산) 정우영(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FW(2명)=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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