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빠른 타이밍에 투수를 교체했다.
NC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좌완 '영건' 최성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두산전에서 호투를 펼치기도 했던 최성영은 이날 정규 시즌 우승 확정 여부를 앞둔 부담스런 상황에서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최성영은 2⅓이닝동안 3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막고 물러났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최성영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박건우와 오재일을 상대해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위기도 가뿐히 넘겼다. 최성영은 선두타자 김재환을 내야 안타로 내보냈고, 희생번트 성공 이후 김재호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1사 1,2루에서 정수빈을 상대해 변화구로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고, 류지혁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최성영은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허경민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3루수 박석민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가 출루했다. 페르난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최성영은 박건우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오는 3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NC는 굳이 무리해서 최성영을 길게 끌고갈 필요가 없었다. 최성영이 3회 1아웃만 잡고 투구수 46개를 기록하고 물러났고, 강윤구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강윤구가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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