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룡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내 영화 시상식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이 11월 21일 오후 8시45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 하에 1963년 태어났다. 세월의 굴곡 속에 쉼표도 있었다. 하지만 1990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열리고 있으며, 매년 주목할만한 성취를 이룬 작품들과 한국 영화를 빛낸 영화인들을 재조명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심사표 공개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영화 관계자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최고의 영화 시상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은 2019년은 더 특별하다. 청룡영화상도 어느덧 40회 고지를 밟는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총 17개 부문의 시상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2018년 10월 12일부터 올해 10월 10일까지 개봉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별, 심사를 통해 올해 최고의 작품·배우에게 상을 수여한다.
첫 출발로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미래의 한국 영화계를 빛낼 참신한 발상과 잠재력을 지닌 신임 감독들을 발굴할고 격려하기위해 마련됐다. 출품 기간은 7일부터 27일까지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청룡영화상은 각 분야별 최고의 영화인들과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도 11월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 한국 영화의 10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긴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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