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매거진 '하이컷'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하늬는 9월 26일 발행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가장 동시대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맑고 건강한 피부 위에 입술 포인트를 줘 천의 얼굴로 변신했다. 빈티지 무드의 핑크 립스틱으로 파리지엔 무드의 메이크업을, MLBB 컬러 립스틱은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소화했다. 옆가르마로 묶은 머리에 강렬한 브릭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바른 모습은 카리스마가 넘쳤다. 이하늬의 빛나는 입술은 보조개를 능가하는 새로운 고유 명사가 됐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과 SBS '열혈사제'가 연이어 대중에게 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웃음'을 꼽았다. 그는 "시기적으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들어맞았다. '웃픈'이라는 단어가 참… 요즘 세상에 웃을 일이 정말 없구나 싶더라. 작품이 잘 돼도 씁쓸했다. 우리라도, 이 작품을 보시는 동안만이라도 웃게 해드려야겠다 싶었다"며 "두 작품 모두 기본 베이스는 유쾌함이지만, 그 안에는 날카롭고 비판적인 시각이 들어있다. 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해소되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미스 유니버스'에 이어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이하늬. 그 변주는 어떻게 이루어졌냐는 질문에는 "그저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내가 어딘가에 서 있는 그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그때'마다의 에너지가 새로 생긴다. '미스 유니버스'도, '겟잇 뷰티'도, 연기자로 한 작품씩 해나갈 때에도 매번 정말 치열하게 했다. 그런 흔적들이 조금씩 남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구독자 14만 명을 돌파한 이하늬의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채널 개설 이유에 관해 "내 생각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지금 뭘 먹고 있다'는 작은 것부터 '왜 이 직업을 택했는가'까지, 몇백 명이건 몇만 명이건 상관없이 그런 대화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작든 크든 서로에게 분명 영향력이 있을 것 같았다"라며 "팬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잘 몰랐다.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피팅' 에피소드도 그렇게 좋아해주실 줄 몰랐다"고 전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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