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애의 참견2' 참견러('연애의 참견2' 패널)들이 남녀사이 '썸'(아직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듯이 가까이 지내는 관계)의 기준에 대해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59회에서는 참견러들의 말문을 틀어막은 안타까운 연애담이 공개됐다.
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호의를 베풀며 다가온 이를 만나게 됐고, 그를 만나며 '썸'을 이었다.
금세 사랑에 빠져버린 주인공은 알 수 없는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굳건할 줄 알았던 연애가 흔들렸다. 이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며, 남자친구라고 믿었던 이에게서 비밀이 발견하며 충격에 빠졌다.
남자는 '썸'이 길어져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시작한 주인공과의 관계를 끝내 확실히 하지 않았다. 각종 추측을 쏟아내던 참견러들은 '썸의 기준'이 어디까지 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김숙은 "썸의 기준이 우리 때와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누가 먼저 고백하지?' 이런 느낌이 썸이었다. 요즘은 그게 썸이 아니라더라. 애인으로써 모든 것을 다 했어도 사귀자는 얘기가 없고 썸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패널들은 "요즘에 비하면 우리는 구식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주우재 역시 "처음으로 손을 잡으면 그때부터 1일 인거다"고 했고, 한혜진도 "썸이 끝나는 시기는 스킨십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어 서장훈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서장훈은 썸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 평소와 다른 태도로 "나는 모르겠어…"라며 말을 더듬었다.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김숙을 비롯한 참견러들은 "많이 더듬으시는데", "요즘 썸 타시나요?", "썸 타네~ 잡았어" 등 질문 공세를 하며 그를 몰아갔다.
서장훈은 "진짜 좋아하면 바로 말한다. 애매하게하고 그런 게 없다"고 서둘러 답했다.
곽정은은 마지막으로 '썸'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나에게는 이 사람만이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이 두려운, (미묘한 관계에서) 언제든지 발을 빼기 위해서 남발하기 위해 만든 단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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