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아쉽게 패배했다. 리버풀이 신승했다.
리버풀은 2일 밤(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잘츠부르크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이 손쉽게 경기를 승리하는 듯 했다. 리버풀은 전반 6분에 바이날둠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9분 마네가 첫 골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피르미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손쉽게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무리하지 않았다. 패스를 돌리면서 공간을 만들어냈다. 잘츠부르크 선수들은 리버풀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전반 26분 로버트슨이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찬스를 만들 뒤 마무리했다.
전반 35분 또 한 골이 나왔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문전 앞에서 슈팅을 때렸다. 잘츠부르크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을 살라가 잡았다. 그대로 슈팅을 날렸다. 골이었다.
남은 시간 잘츠부르크는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그러나 개인 기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다카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종반에 접어들어 힘을 내다. 시작은 황희찬이었다. 전반 39분 황희찬이 골을 넣었다.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반 다이크를 제치고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추격의 신호탄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4분 다카의 슈팅, 7분 황희찬의 슈팅이 나왔다. 9분에는 바이날둠이 슛을 때렸다.
후반 11분 잘츠부르크가 또 한 골을 만회했다. 황희찬이 왼쪽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크로스, 미나미노가 그대로 발리슛을 때렸다. 3-2가 됐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리버풀 수비수들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이를 할란드가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동점이 되자 리버풀이 힘을 냈다. 결국 결승골을 만들었다. 후반 24분 살라였다. 살라가 골문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골,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남은 시간 잘츠부르크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리버풀의 수비를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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