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래퍼 염따가 이틀 만에 무려 12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염따는 지난달 21일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박는 사고를 낸 뒤 차 수리비를 벌기 위해 후드티와 티셔츠, 슬리퍼를 판매를 시작했다.
더콰이엇이 소유한 벤틀리의 가격은 2억7천200만 원에서 3억1천700만 원 대로 알려졌다. 이에 염따는 4일 동안 티셔츠 등을 판매 할 예정이었다.
염따의 안타까운 사연에 팬들은 후드티와 티셔츠, 슬리퍼 등을 구매했다. 그러나 판매 마감 하루를 앞두고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염따는 지난 3일 4억 원의 수익을, 4일에는 무려 7억 5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 단 이틀 동안 무려 12억 원의 수익을 낸 것.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수요가 늘어나자 "제발 구매를 멈춰달라"고 호소하던 염따는 결국 판매 중지를 선택했다.
염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사라고 제발 그만 사라고"라며 "정신차려"라고 소리 쳤다. 그는 "엊그제 수익이 4억 원, 내가 무서워서 못 보다가 어제 매출을 확인해 보니 7억 5천만 원이다. 이틀만에 12억 원을 벌었다. 이제 됐다. 돈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따는 "너희가 안 멈추면 내가 멈추겠다"며 "내일까지 팔기로 했지만 긴급 판매 중지다. 이렇게 되면 택배 보내는 데 2주가 아니라 2년 걸린다. 오늘 밤 12시에 문을 닫겠다"고 알렸다.
한편 염따는 지난 2006년 싱글앨범 'Where Is My Radio'로 데뷔했다. 이후 '이미 늦은 밤', '그녀를 원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등을 발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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