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정상 출전한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동원의 상태를 체크해 이상없다는 판단에 따라 정규시즌처럼 전담 포수제로 꾸린다.
박동원은 지난달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수비 도중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다쳐 키움 포수진에 큰 구멍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잘 재활을 한 결과 출전이 가능할 정도까지 몸상태가 좋아졌다.
장 감독은 준PO 1차전이 열리는 6일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박동원의 출전 여부에 대해 "어제 훈련 때 최종적으로 체크를 했고,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면서 "정규시즌 때처럼 전담 포수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크 브리검과 이승호가 등판할 때는 이지영이 선발 포수로 출전하고 박동원은 에릭 요키시, 최원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 감독은 "이승호는 이지영과 계속했고, 브리검도 90% 정도 이지영과 호흡을 맞췄다"면서 "계속 함께 해온 케미를 무시할 수 없다"라며 전담 포수제를 쓰는 이유를 밝혔다.
물론 박동원이 1차전서 경기후반 출전할 수 있다. 장 감독은 "박동원은 상황에 따라 오늘 경기서도 대타나 대수비로 나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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