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엔 불행 중 다행.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큰 부상을 피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5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레스터시티 함자 차우두리가 살라에 살인 태클을 가했고, 살라는 절뚝이며 교체아웃 돼 큰 부상이 염려됐다. 살라나 리버풀 구단은 아킬레스건을 크게 다친 것으로 판단해 패닉에 빠진 상태였다. 리버풀 요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차우두리가 퇴장 판정을 받아야 했다고 분노했다. 리버풀 팬들은 차우두리의 개인 SNS에 인종 차별적 비난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 의료진은 살라의 발을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레스터시티전을 마치고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가 있어 살라가 회복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이는 선두 수성을 위해 고민이 많을 클롭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레스터시티전에서 2대1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6일 2위 맨체스터시티가 울버햄튼에 0대2로 충격패를 당해, 승점 차이를 8점으로 늘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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