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 노정의 친부 죽음과 이에 얽힌 출생 비화가 밝혀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8일 방송한 '위대한 쇼' 14회는 위대한(송승헌)의 국민 소통왕 등극과 함께 국회 재입성을 향한 거침없는 광폭 행보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위대한은 전진당 백수창 대표(송인형)의 꼼수로 인해 공천 탈락이라는 쓴맛을 맛보며 4년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우즈유통-호직건설 건으로 위대한에게 앙심을 품은 백대표가 위대한이 공천 후보로 나선 인주시 중앙구를 전략 검토 지역으로 택한 것.
하지만 위대한이 슬퍼할 새도 없이 그를 위해 인주시장 상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앞서 인주시장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위대한의 고군분투로 삶의 터전을 지키게 된 상인들이 인주시장의 아들이자 가족 같은 위대한을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며 발벗고 나섰고, 위대한의 의로운 행보를 눈여겨보던 고의원의 "소속 정당 없으면 총선 못나가? 자네 부당하게 공천 탈락한 거 모르는 사람 없어. 자네가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할 명분이 생긴 거야.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금배지 하나 다는 게 아니라 엄청난 정치 자산이 생길 것"이라는 가르침 아래 무소속으로 출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위대한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위대한은 사남매 한다정(노정의)-한탁(정준원)-한송이(박예나)-한태풍(김준)의 든든한 응원 아래 국민 소속이라는 명칭으로 위대한 TV 개인 방송까지 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위대한의 모습은 그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마저 긍정으로 바꾸는 힘을 발휘했다. 특히 이 같은 위대한의 노력과 "아저씨 국회의원 꼭 됐으면 좋겠어요", "든든해요. 아빠가 옆에 있으니까"라며 그를 믿고 따르는 사남매의 모습에 정수현(이선빈) 또한 위대한 패밀리의 찐가족애와 진심을 엿보는 등 위대한의 승승장구 꽃길을 예고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나 시한폭탄 같은 위기를 예고했다. 위대한이 건넨 3천만원과 함께 사라졌던 노정의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 한동남(강성진)이 재등장한 것. 특히 방송 말미 한동남이 노정의 출생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위대한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던 강경훈이 "애들 친아빠를 놓치지 말고 잘 감시해. 우리한테 히든카드가 될 테니까"라며 검은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위대한이 역대급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남은 2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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