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4번이나 출루를 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탬파베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대1로 누르고 디비전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만들고 최종 5차전 승리를 노리게 됐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서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휴스턴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뛰어난 선구안으로 괴롭혔다. 벌랜더와의 세번의 승부 모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트레비스 다노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2회말 2사 1루에서도 풀카운트 승부를 하며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4-0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또한번 풀카운트 승부를 하면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지만이 출루하자 결국 휴스턴 벤치는 벌랜더를 내렸다.
벌랜더는 최지만과 승부하는데만 19개의 공을 던져야 했다. 이날 벌랜더가 84개의 공을 던졌으니 최지만이 벌랜더의 힘을 빼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최지만은 6회말엔 삼진을 당했고, 8회말엔 우전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었다.
탬파베이는 1회말 토미 팸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3점을 뽑았고, 4회말엔 아다메스의 솔로포로 앞서나갔고, 이 리드를 지켜냈다.
오프너 디에고 카스티요를 시작으로 마무리 블레이크 스넬까지 6명의 투수가 나와 휴스턴 타선을 6안타 1실점으로 봉쇄했다.
마지막 5차전은 11일 휴스턴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게릿 콜,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라스노우를 선발 예고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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