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가 침묵을 깨고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페게로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회말 홈런을 날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페게로는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중반 대타로 타석에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페게로는 LG가 3-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키움 필승조 김상수를 상대했다.
페게로는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했고, '번쩍'하는 솔로포를 날렸다. 순식간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페게로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 드디어 터졌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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