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힐링 캠프를 다녀온 제주 유나이티드. 과연 파이널 라운드에서 힘을 내 강등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제주는 위기다.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어진 시점, 최하위다. 승점 23점에 그치며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는 10위 경남FC와의 승점 차이가 5점까지 벌어졌다.
팀이 부진에 빠지며 선수단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쳤다. 따라서 중요한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제주 선수단은 힐링 타임을 통해 심신을 치유중이다.
선수단은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제주도의 명소들을 찾고 있다.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연고지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기 위한 의도다. 최윤겸 감독이 선수들을 위한 제안을 했다.
제주 선수단은 11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선수들안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최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선수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플레잉코치인 조용형은 "선수간 신뢰도가 많이 쌓였다. 끈끈해진 무언가가 느껴졌다. 활력도 생기고 제주의 명소에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제주도민들에게 승리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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